공간의 힘

And Jacob lived; Jacob's vision

돌베개 2023. 12. 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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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 Blessing Ephraim and Manasseh" Painted 1766-68 by Benjamin West

Jacob's altered perspective on death, revealed through the final dream from God, signifies a transformative understanding that death can be a means to accomplish God's will and achieve a greater victory. This perspective challenges the common fear and worry associated with the end of life and opens the door to receiving the filling of the Holy Spirit and embracing an amazing covenant.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꿈을 통해 드러난 죽음에 대한 야곱의 변화된 관점은 죽음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고 더 큰 승리를 거두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변화된 이해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삶의 종말과 관련된 일반적인 두려움과 걱정에 도전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놀라운 언약을 받아들일 수 있는 문을 열어줍니다.

 

The act of adopting Ephraim and Manasseh, despite Jacob's physical frailty and old age, illustrates the spiritual vision that transcends the limitations of the eyes. It symbolizes the ability to perceive and understand God's plan beyond what is visible, showcasing the potential for the older generation to lead in receiving spiritual insight.

 

야곱의 육체적 연약함과 노령에도 불구하고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입양함은 보이는 한계를 뛰어넘는 영적 비전을 보여줍니다. 이는 눈에 보이는 것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계획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상징하며, 아버지 세대가 영적 통찰을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The unconventional blessing, where Jacob crosses his hands and blesses Ephraim with his right hand despite Manasseh being the eldest, carries deep symbolic weight. According to Hebrew tradition, the right hand is typically placed on the eldest son during blessings. Jacob's deviation from this tradition serves as a prophetic symbol pointing towards the redemptive history.

 

므낫세가 장남임에도 불구하고 야곱이 두 손을 교차하여 오른손으로 에브라임을 축복하는 이 파격적인 축복은 깊은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히브리 전통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축복할 때는 장남에게 오른손을 얹는 것이 관례입니다. 야곱이 이러한 전통에서 벗어남은 구속사를 가리키는 예언적인 상징입니다.

 

Ephraim, symbolizing the fullness of the Gentiles, receiving the primary blessing connects to the biblical concept of Gentiles being grafted into God's covenant. This imagery resonates with the notion of prosperity and spiritual abundance among the Gentiles, especially through the redemptive work of Christ. 

 

이방인의 충만함을 상징하는 에브라임이 일차적인 축복을 받는 것은 이방인이 하나님의 언약에 접붙임을 받는다는 개념과 연결됩니다. 이 이미지는 특히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한 이방의 충만함과 영적 풍요의 개념과 통합니다.

 

Conversely, Manasseh's name, meaning forgetfulness and oblivion, is connected to the Jews. This symbolizes a period of spiritual neglect or forgetfulness that the Jewish people experienced. The narrative aligns with the Apostle Paul's teachings in Romans 11, highlighting the Gentiles' filling and prospering through the temporary "fall" of the Jews, emphasizing the interconnectedness of their spiritual destinies.

 

반대로 잊어버림과 망각을 의미하는 므낫세의 이름은 유대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유대인들이 경험했던 영적인 방임이나 잊어버림의 시기를 상징합니다. 이 이야기는 사도 바울이 로마서 11장에서 유대인의 일시적인 '타락'을 통해 이방인이 충만해지고 번성하는 것을 강조하며 그들의 영적운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과 일치합니다.

 

The covenant of one new man, therefore, it calls for Gentiles, having prospered and been filled in Christ, to pray for the unity, prosperity, and redemption of Israel, symbolized by Manasseh. This unity reflects the holistic fulfillment of God's redemptive plan, where both Gentiles and Jews stand together in God's covenant, acknowledging their interdependence and shared spiritual heritage.

 

그러므로 한 새 사람에 대한 언약은 그리스도 안에서 번성하고 충만해진 이방인들이 므낫세로 상징되는 이스라엘의 일치와 번영, 구원을 위해 기도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연합은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가 하나님의 언약 안에 함께 서서 상호 의존성과 공유된 영적 유산을 인정하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총체적인 성취를 반영합니다.


In the quiet moments as the Sabbath candles were kindled, Jewish fathers continued a tradition that traced its roots to the ancient blessing of Jacob. The words, "May God make you like Ephraim and Manasseh (Ye’simchs Elohim ke’Efrayim ve’khe-Menasheh)," echoed through generations, resonating with the scriptural essence found in Ephesians. It encapsulated a profound connection, a link to a time when humanity stood without Christ, estranged from the commonwealth of Israel and the promises of God.

 

안식일 촛불이 켜진 조용한 순간에 유대인 아버지들은 고대 야곱의 축복에 뿌리를 둔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하나님이 너희를 에브라임과 므낫세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예심스 엘로힘 케 에프라임 베케-메나세) ”라는 말씀은 세대를 거쳐 울려 퍼지며 에베소서의 말씀처럼 인류가 그리스도를 떠나서 이스라엘 공동체와 하나님의 약속에서 멀어져 있던 시절에 대한 깊은 연결고리가 담겨 있습니다. 

 

Even in his parting words, Jacob reserved a special portion for Joseph, that once belonged to the Amorites. Shechem means shoulder, ridge, share, and city of Shechem that Jacob captured from the Amorites with his sword and bow.

 

야곱은 이별의 말에서도 요셉을 위해 한때 아모리족이 소유했던 땅으로, 특별한 몫을 남겨두었습니다. 세겜은 야곱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에게서 빼앗은 것으로 어깨, 능선, 몫, 세겜 성읍의 뜻이 있습니다.

 

As the pages of scripture turn, we encounter Jesus at the well in Samaria, situated in the very land of Shechem. Here, the Savior spoke of worship in spirit and truth to a Samaritan woman, bridging the gap between Jew and Gentile. The echoes of Jacob's promises and the spiritual depth of Shechem reverberated in this pivotal moment, where worship transcended physical boundaries and found its essence in the unity of spirit.

 

성경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세겜 땅에 위치한 사마리아의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구세주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며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간극을 메우셨습니다. 야곱의 약속의 메아리와 세겜의 영적인 본질이 이 중요한 순간에 울려 퍼졌고, 예배는 물리적 경계(이방인과 유대인 사이)를 초월하여 영의 일치에서 그 본질을 발견했습니다.

 

The spiritual vision imparted by Jacob had shaped not only Joseph's understanding but also his actions and choices throughout his life. The far-sighted vision of Jacob had not only secured the land but had paved the way for the unity of Gentiles and Jews, a legacy that found its embodiment in the very soil beneath Joseph's feet.

 

야곱이 전해준 영적 비전은 요셉의 이해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 그의 행동과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야곱의 원대한 비전은 땅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이방인과 유대인의 연합을 위한 길을 열었고, 그 유산은 요셉의 발아래 있는 바로 그 땅에서 구체화되었습니다.

 

The spiritual vision that guided Jacob, the wisdom that shaped Joseph's choices, and the unity represented by Echad Shechem were now an indelible part of his legacy. 

 

야곱을 이끈 영적 비전, 요셉의 선택을 이끈 지혜, 에하드 세겜, 즉 연합은 이제 야곱의 유산에서 지울 수 없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This article was written based on Pastor Daewi Kang's Torah Portion and the inspiration gained from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