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힘

Then Judah approached; forgiveness draws his brothers closer

돌베개 2023. 12. 19. 17:35
728x90

“Come closer to me,”

Joseph said to his brothers. They came closer.

“I am Joseph your brother whom you sold into Egypt. Genesis 45:4

 

“이리 가까이 오십시오” 하고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하니, 그제야 그들이 요셉 앞으로 다가왔다. “내가,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 넘긴 그 아우입니다. 창세기 45:4

 

In the midst of the grandeur of Pharaoh's court, Joseph's composure finally crumbled. The weight of his concealed emotions surfaced like a tempest, and he could no longer contain the torrent of feelings that had been building within him for years. As tears streamed down his face, echoing in the vast chambers, the intensity of his weeping reverberated through the corridors of power.

 

파라오의 궁정의 웅장함 속에서 요셉의 평정심은 마침내 무너져 내렸습니다. 숨겨왔던 감정의 무게가 폭풍우처럼 밀려왔고, 수년 동안 내면에 쌓여 있던 감정의 격랑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요셉의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렸고, 그 울부짖음의 강렬함이 권력의 복도에 울려 퍼졌습니다.

 

His attendants, accustomed to witnessing Joseph's stoic demeanor, were taken aback by this sudden outpouring of raw emotion. The Egyptians, too, heard the anguished cries that pierced the air, and the news reached the ears of the Pharaoh's household. In that moment, the opulence of the palace faded into the background, and the vulnerability of a man who had endured the trials of betrayal and enslavement came to the forefront.

 

요셉의 금욕적인 태도에 익숙해져 있던 시종들은 갑자기 쏟아져 나오는 요셉의 원초적인 감정에 당황했습니다. 이집트인들도 허공을 찌르는 고뇌에 찬 울부짖음을 들었고, 그 소식은 파라오의 귀에까지 전해졌습니다. 그 순간 왕궁의 화려함은 배경으로 사라지고 배신과 노예의 시련을 견뎌낸 한 남자의 나약함이 전면에 드러났습니다.

 

Amidst the sobs and gasps for breath, Joseph found the strength to reveal his true identity to the bewildered assembly. Through tear-streaked eyes, he addressed his brothers with a mix of pain and love, "I am Joseph, your brother, whom you sold into Egypt." The words hung heavy in the air, laden with the gravity of past transgressions.

 

흐느낌과 숨이 막히는 가운데 요셉은 어리둥절한 군중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밝혔습니다. 그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고통과 사랑이 뒤섞인 표정으로 형들에게 “나는 당신들이 애굽에 팔아넘긴 당신들의 아우 요셉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는 과거의 죄악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공중에 무겁게 매달려 있었습니다.

 

Yet, in the same breath, a profound sense of forgiveness emanated from Joseph's trembling voice. With a grace that transcended human understanding, he implored his brothers not to dwell in guilt or remorse. 

 

그러나 동시에 요셉의 떨리는 목소리에는 깊은 용서의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은혜로 그는 형들에게 죄책감이나 후회 속에 머물지 말라고 간청했습니다.

 

"Don't be sad that you sold me into slavery here or angry at yourselves, because it was God who sent me ahead of you to preserve life." Joseph laid bare the profound truth that had sustained him through the darkest chapters of his life. Rather than harboring bitterness or resentment, he attributed his journey to a greater purpose—one guided by the hand of God.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서 종으로 팔았다고 슬퍼하지 마십시오. 한탄하지 마십시오.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요셉은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기 동안 그를 지탱해 주었던 심오한 진리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괴로움이나 원한을 품기보다는 자신의 여정을 더 큰 목적, 즉 하나님의 손길이 이끄셨다고 생각했습니다.

 

Jealously among Jacob’s children led to Joseph being sold into slavery by his brothers

As Joseph spoke, his outstretched arms beckoned his brothers closer. The warmth of familial reconciliation replaced the chill of estrangement. In that sacred moment, Joseph embodied the essence of forgiveness, a forgiveness that surpassed human understanding and mirrored the divine. The tears that once flowed from a wounded heart now served as a cleansing rain, washing away the pain of the past and nurturing the seeds of a renewed bond.

 

요셉이 말하면서 그의 뻗은 팔은 형들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했습니다. 가족 간 화해의 온기가 냉랭함을 대신했습니다. 그 성스러운 순간, 요셉은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고 하나님을 닮은 용서의 본질을 구현했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에서 흐르던 눈물은 이제 과거의 아픔을 씻어내고 새로운 유대감의 씨앗을 키우는 정화비가 되었습니다.

 

 Whether in Potiphar's house, the confines of prison, or the regal splendor of Pharaoh's court, Joseph's unique gift of forgiveness radiated like a beacon, drawing others into the warmth of his benevolence.

 

보디발의 집에서든, 감옥의 좁은 공간에서든, 파라오의 장엄한 궁정에서든 요셉의 용서라는 특별한 선물은 등대처럼 빛을 발하며 다른 사람들을 그의 자비의 온기로 끌어들였습니다.

 

In every circumstance, he chose the path of understanding, perceiving the hearts of others before his own wounded pride. His ability to transcend personal grievances, to perceive the intricate notes of others' stories, marked him as a virtuoso of forgiveness.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상처받은 자존심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이해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인 불만을 초월하여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담긴 복잡한 의미를 인식하는 그의 능력은 그를 용서의 거장으로 만들었습니다.

 

The Holy Spirit, a silent maestro orchestrating the chords of Koinonia, breathed life into Joseph's communication of forgiveness.

 

코이노니아의 화음을 조율하는 조용한 마에스트로인 성령께서 요셉의 용서의 소통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In Joseph's story, forgiveness was not just a virtue; it was a celestial gift, a manifestation of divine love communicated through the language of the heart. His journey from the pit to the pinnacle was guided by the spirit of forgiveness.

 

요셉의 이야기에서 용서는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마음의 언어로 전달한 신성한 사랑의 표현인 천상의 선물이었습니다. 구덩이에서 정상에 오르기까지 요셉의 여정은 용서의 정신이 인도하였습니다.

This article was written based on Pastor Daewi Kang's Torah Portion and the inspiration gained from it.